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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쇼 짐 캐리 프로필 작품 활동이력

by 잉나우 2023. 8. 17.

트루먼_쇼
'트루먼 쇼'의 한국 개봉 당시 포스터

오래된 영화 중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 홀로 집에 시리즈와 오늘 소개하는 트루먼쇼 등이 있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배우 짐 캐리 프로필 작품 활동이력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1. 트루먼쇼

무려 25년 전인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오래된 작품인 만큼 리뷰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는 점 유의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짐 캐리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사람 좋은 웃음, 선한 눈동자가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실제 관람객인 우리뿐 아니라 실제 영화 속에서도 모두가 짐 캐리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트루먼 쇼의 트루먼은 주인공인 짐 캐리의 극 중 이름이며 이 제목은 극 중 시청률 50%가 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입니다. 말 그대로 태어나면서부터 이 리얼 예능의 주인공이었고 평생을 살아온 작은 섬은 커다란 스튜디오, 30년을 알아본 모든 주변 사람들부터 부인, 가족들까지 배우였던 것입니다. 이걸 그가 깨닫기까지 30년이 걸리는데 자신이 살아온 모든 삶을 부정하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본인의 삶을 찾기 위해 두려움을 이겨내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그가 제작자에게 남기는 대사 등에서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나'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가 현실에 대한 의심을 하기 전까지의 모습이 워낙 유쾌하고 밝기 때문에 보는 내내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감상하게 되는데 의외로 잔상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유럽과 시카고, 런던, 영국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좋은 영화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정말 여러 번 반복해 본 영화인데 혹시 아직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가볍게 한 번쯤 봐도 좋을 매력적인 작품이며 특히 잼 캐리의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니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2. 짐 캐리 프로필 작품

1962년 1월 17일 생인 그는 큰 키와 선한 얼굴, 특유의 위트와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캐나다의 남자 배우입니다. 현재 60이 넘은 중년배우이며 딸과 손자까지 있는 모습이지만 제 기억 속에 있는 짐 캐리의 이미지는 대부분 그가 젊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그만큼 오래전부터 유명한 배우였고, 한 때 이 배우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최근까지 배우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 때 코미디 영화의 제왕이라고 불리던 탑 배우인 그는 188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의 훤칠한 외모와 상반되는 엉뚱한 표정들과 몸짓으로 국내 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를 국내에 알린 영화 '마스크'와 '예스맨'에서 그는 배우보다는 코미디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긴 외모가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이후에도 '브루스 올마이티'와 '뻔뻔한 딕&제인' 등에서 꾸준히 코미디 영화를 찍어왔고,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그를 코미디언 출신 배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데뷔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었던 것도 맞고, 미국에서도 그의 이미지는 비슷하다고 하지만 코믹 연기를 잘하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터널 선샤인'에서 선보인 멜로연기와 '넘버 23'에서 소름 끼치는 편집증 환자를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 배우이긴 하지만 그의 출연작 중 역대급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들은 대부분 짐 캐리 특유의 개그스러움을 발휘했던 것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그의 위트 있는 모습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또 그는 큰 입에 어울리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비틀스, 라디오헤드의 명곡을 부른 모습을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년 전인 2022년 그의 은퇴설이 나오긴 했으나 국내외 많은 팬들이 더 오랫동안 활동해 주길 바라고 있으며 그 역시 자신에게 들어오는 각본 중 사람들이 꼭 봐야 하는 내용을 담은 중요한 내용이라면 계속 연기할 생각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팬심을 가득 담아 짐 캐리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