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정리

by 잉나우 2023. 8. 24.

영화_해리포터
해리포터의 주인공 세 명

재미있게 봤던 소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면 기대감과 함께 소설을 재현해내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함이 함께 드는데 영화 해리포터는 그 불안감을 해소해 줄 정도로 인물부터 배경까지 잘 드러 맞았던 작품입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시리즈 순서 정리와 함께 이 작품을 더 깊숙이 들여다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해리포터

원작은 조앤 J.K. 롤링의 마법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판타지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에 빠져 전권을 다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이 소설은 미국에서 개봉한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의 쌍둥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소개되어 나올 정도로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이후 2000년 그의 네 번째 책이 나온 이후, 2001년 첫 번째 영화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하는데 소설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이 저자 역시 스타가 됩니다. 또한 장르가 판타지인만큼 재현하기 힘들거라 생각했던 비평가들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내는데 대성공을 거두며 첫 번째 영화가 성황리에 상영되는데 이후 1년에 한 작품씩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까지 무려 8편의 시리즈물을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크게 세 명의 주인공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데 이들 주인공 세 명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와 엠마 왓슨은 첫 번째 작품 이후 10년 동안 이 작품 속 주인공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싱크로율을 보여줬습니다. 마법사들 사이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머글'이라는 일반인 출신의 헤르미온느와 마법사 집안이지만 가난한 탓에 무시받는 론 위즐리, 그리고 희대의 마법사인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지만 저주받았다고 알려진 해리포터까지 어찌 보면 소외받은 집단이 모인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에 띄는 첫 작품을 거쳐 이들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존재하는 선과 악을 찾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8편의 꽤 긴 시리즈를 이어갔음에도 계속적인 성공을 거둔 편인데 이 시리즈물을 통해 해리포터 영화사는  2015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7억 7,2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마블 유니버스 다음인 두 번째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였습니다. 

2.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2001년에 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2년 '비밀의 방', 2004년 '아즈카반의 죄수'와 2005년 '불의 잔', 2007년 '불사조 기사단'과 2009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그리고 2010년, 2011년 연달아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2부'까지 무려 8편의 메인 시리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01년 11월에 개봉된 '마법사의 돌'은 미국에서만 9,000만 달러를 벌어드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첫 작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린 해리 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착하지만 어리숙한 역할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똑똑하고 용기 있는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까지 완벽한 싱크로율과 함께 신비로운 마법학교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훌륭하게 시작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더 좋아하는데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라는 이 세 작품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배경과 풋풋한 모습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어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크리스 콜럼버스와 알폰소 쿠아론, 마이크 뉴얼과 데이비드 예이츠 네 명의 감독을 거쳤는데 이 중에서도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첫 작품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이 작품 이 전까지 수익률 1위의 해리 포터 시리즈 물의 자리를 지켜왔었습니다. 한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아즈카반의 죄수'는 가장 낮은 수익을 거둔 영화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