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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리뷰, 주연 김다미, 조연 고민시 프로필

by 잉나우 2023. 10. 1.

한 편의 영화에서 두 명의 배우를 발굴해 내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주연 김다미와 조연 고민시 두 명의 스타를 발굴해 냈다고 할 수 있는 영화 마녀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토리와 함께 두 명의 핫한 여배우들의 프로필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마녀 리뷰

2018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잔인한 장면이 많아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액션,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입니다. 당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를 주연으로 발탁했음에도 인간의 뇌를 연구해 개조인간을 만든다는 신선한 설정과 흥미로운 전개로 관객동원에 성공하며 개봉 이후에도 높은 평점을 유지했던 영화입니다. 어렸을 적 기억을 잃고 조용한 외진 동네의 한 집 앞에 쓰러져있던 아이에게 '자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지극 정성으로 키운 양부모와 그 아이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그리고 그 잃어버린 기억 속 드문드문 생각나는 의문의 시설 속 끔찍한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자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공중부양을 개인기로 한 tv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데 이후 그녀를 찾아오는 이상한 무리들에 평화로웠던 시골 마을이 떠들썩해지고 본인과 가족의 신상도 위협을 받게 되는데 자신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긴박하게 끌어가는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했던 작품입니다.

2. 주연 김다미

개조된 인간 중 성공적인 케이스로 AI로봇 수준의 뇌 활용을 할 수 있는 주인공 '자연'의 역할을 맡은 배우입니다. 출연 당시 23세였던 그녀는 앳된 얼굴과 가녀린 몸매로 고등학생 역할을 어색함 없이 소화해 냈습니다. 이 작품에서 소름 끼치는 표정 연기와 함께 차가운 듯한 외모와 상반되는 귀여운 웃음 등으로 인기를 얻게 되는데 동 양스러운 이목구비와 함께 가녀리지만 시원시원한 몸매, 거기에 작은 얼굴까지 비율깡패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며 많은 여학생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2020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당당한 스무 살의 '조이서' 역을 맡아 연기하며 다시 한번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굳히는 데 성공한 그녀는 당시 단발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연예인 하면 꼭 언급될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연기력뿐 아니라 사석에서의 옷 스타일이 좋기로 유명한 그녀는 최근까지 패셔니스타로 가는 곳마다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그 해 우리는'과 '마녀 part2', '솔메이트'에서 연기력을 다지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3. 조연 고민시

'자연'의 가장 친한 동네 친구이자 진한 우정을 나누는 상대인 '명희'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시골 고등학생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털털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는데 작은 체구와 올망졸망 귀여운 이목구비가 돋보였습니다. 주연만큼이나 존재감이 돋보였던 그녀는 이후 '봉오동전투'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 많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 모습을 제대로 소화해 내며 넓은 스펙트럼에서 탄탄하게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는 그녀는 또래에 비해 성숙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아우라는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여성스럽고 성숙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떠오르는 신예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청초한 듯 수수하면서도 강인한 눈빛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그녀는 데뷔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천천히 연기력을 입증해나가고 있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