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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로맨스 영화 추천 리스트

by 잉나우 2023. 8. 14.

Rainy day in Newyork
영화 레이니데이 인 뉴욕의 분위기가 잘 묻어있는 사진

개인적으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자 그만큼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했던 사람으로서 감성 로맨스 영화 추천 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이미 유명한 작품들과 함께 흔히 말하는 비주류 중 하나인 레이니 데이 인 뉴욕과 함께 소개해드릴 테니 재미있게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레이니 데이 인 뉴욕

2020년 5월 미국의 우디 앨런이 연출한 작품으로 대학생 커플의 달달하고 로맨틱한 여행으로 시작하는 로맨스 장르의 영화입니다. 주연 배우들 역시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 이들과 로맨틱한 분위기, 그리고 뉴욕과 파리의 풍경들이 만나 비 오는 날 보기 좋은 감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학교 신문 취재를 목적으로 뉴욕으로 가게 된 풋풋한 대학생 커플이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과 그곳에서 만나는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뉴요커들의 모습,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하루하루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주인공 중 한 명인 티모시 샬라메가 사랑하는 재즈 음악과 함께 낭만적으로 그려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배우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극 중에서 그는 사회적인 이슈나 성공에 대한 열정, 욕심이 없이 카드 게임과 재즈 음악에 빠져 인생을 그저 즐기는 히피 같은 캐릭터로 나오는데 특히 피아노를 연주하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들려주는 노랫소리와 예술가적인 스타일링까지 알맞은 옷을 입은 사람처럼 잘 어울렸고 그만큼 그의 매력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여름 같은 푸릇푸릇한 감성과 뉴욕의 아름다운 거리에 내린 촉촉한 비처럼 로맨틱한 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듯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이며, 내려가기 전에 아직 못 본 분들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감상해 보길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2. 로맨스 영화 추천

위에 소개한 영화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오늘은 해당 OTT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맨스 장르의 작품들을 함께 몇 가지 추천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름만 들어도 로맨틱한 무드가 느껴지는 듯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2011년 작품인 '원 데이'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듯한 하루를 특별하게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몰입감이 상당해서 볼 때마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로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인생에서 권태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특별히 알려드리고 싶은 숨겨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필자의 인생영화이자 매년 빼놓지 않고 리플레이하게 되는 '어바웃 타임'입니다. 사실 이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는 이 작품을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 더 적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과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고 잔잔하게 들려주는 영화인데 자칫 유치할 수 있는 SF적 요소를 로맨스 영화에 접목시킨 콘셉트임에도 전혀 과하지 않게 흘러가는 이야기에 모든 게 현실적이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몰입감 또한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여자인 필자가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여배우 레이철 맥아담스의 리즈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영화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미소 짓게 되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시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인생에서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이별의 순간까지 담담하고 차분하게 풀어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물 흐르듯 스며드는 감정선에 잔잔하게 오랫동안 감동을 주는 따뜻한 내용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이 외에도 '노트북', '코다' 등 해당 OTT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적인 로맨스 영화가 많으니 쌀쌀해지는 가을 가슴 따뜻한 영화 한 편으로 마음을 녹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