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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쿠팡플레이 정주행 작품 소개

by 잉나우 2023. 8. 20.

쿠팡플레이 정주행 작품
2023년 8월 쿠팡플레이 추천 작품들

요즘에는 이슈가 되는 핫한 영화들, 드라마들이 정규 방송국이 아닌 OTT 자체 제작 작품인 경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OTT 그룹들이 있지만 오늘은 이 중에서도 쿠팡플레이 정주행 작품 소개와 추천, 그리고 국내 OTT 별 특징을 하나씩 짚어보려고 합니다.

1. 국내 OTT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던 넷플릭스의 정책 변화로 인해 국내 OTT플랫폼이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를 포함해 지금도 넷플릭스 멤버쉽을 이용중인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을거라 예상되긴 하지만 이 외에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웨이브, 티빙 등 많은 플랫폼들이 생기면서 고객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는데 오늘은 이 중에서도 국내 OTT 플랫폼의 종류와 회사 별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 필자가 이용중인 쿠팡플레이는 아래에서 작품 추천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니 미뤄두고 웨이브, 티빙의 특징을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웨이브'는 국내 지상파 3사인 KBS와 MBC, SBS, 그리고 SK텔레콤이 모여 만든 국내 OTT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지상파 국내 드라마와 예능 등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TV 드라마 다시보기를 주로 이용하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플랫폼입니다. CJ 계열의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티빙' 역시 CJ에서 제작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특징인데 취향에 따라 티빙 역시 매년 빼놓지 않고 이용하는 매니아층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제작사와 업계의 중심이 TV에서 OTT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아직 불안정해보입니다. 대부분의 플랫폼 업계에서는 큰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만만치 않은 콘텐츠 제작비와 다양해진 선택지로 고객층이 여러 회사로 나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 업체 중 그래도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웨이브와 티빙 역시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으며 특히 이 두 회사는 흑자를 내기 위한 통합설이 계속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고합니다.

2. 쿠팡플레이 정주행

제가 이용중인 국내 OTT 플랫폼입니다. 쿠팡에서는 월 5천원 정도의 저렴한 이용료로 유료등급인 와우회원이 될 수 있는데 쿠팡플레이는 이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이 OTT를 알았을 때 저는 쇼핑몰에서 만든 플랫폼이라길래 관심을 가지지 않고 와우회원으로 오래 유지했음에도 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조차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국내 많은 탑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SNL을 후원하며 단독으로 독점진행을 했는데 저도 이 때 이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저 뿐만 아닌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쿠팡플레이를 접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코미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영화나 시리즈 물 역시 독점으로 진행하는 작품들이 꽤 많은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몇 개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우선 자체적으로 기획된 작품인 '미끼'입니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허성태가 주연을 맡았으며 희대의 사기꾼으로 잘 알려진 조희팔을 모티브로 만든 범죄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는데 이미 국내에서 몇 번 동일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있었어서 그닥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말 막장 드라마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빨간 풍선'을 추천합니다. 막장의 끝이라는 평들이 있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보게 된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유치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의외로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동거 관찰 예능인 '결혼말고 동거' 라는 프로그램도 괜찮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먼저 동거 후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지 않은데 연애와 또 다른 느낌으로 다른 커플들의 동거와 결혼 생활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TV에서 하는 '나는 솔로'나 '하트 시그널' 같은 연애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과 함께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